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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커머스로 잘 나가던 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전략은 무엇일까요?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현상

빅블러(Big Blur)는 업종이나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전통적인 산업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고,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니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산업 및 기술들이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는 현상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애플(Apple)'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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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전문몰

각 기업과 브랜드에서는 어떻게 카테고리 및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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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부티크, 골프, 뷰티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키즈, 플레이어를 차례로 론칭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와 스니커즈에 특화한 ‘스니커’를 오픈하는 등 총 8개의 전문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관은 론칭 이후 입점 브랜드를 대폭 늘리고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여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4분기 무신사 뷰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가량 증가하였습니다.

패션에 집중해온 에이블리는 지난해부터 뷰티·라이프·푸드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는 런칭 1년 만에 전년 대비 66배의 거래액 성장을 이뤄내며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력적인 상품을 추천받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이 전체적인 카테고리의 성장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거래액 신장까지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최근엔 웹툰과 웹 소설, 운세, 커뮤니티까지 영역을 넓혀 가며 폭넓게 카테고리를 확장해 성장하고, 고도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함께 빠른 배송과 무료 배송 등의 강점으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패션 버티컬 플랫폼 W컨셉도 ‘라이프’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인테리어와 여행용품, 가전, 문화·취미, 식품까지 라인업을 넓혔습니다. 자사의 패션·뷰티 영역에 대한 큐레이션 경쟁력을 라이프 카테고리에 적용해 상품군을 확장했으며, 일상 곳곳에서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제품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따라 W컨셉 스타일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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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플랫폼 내에 웰니스 전문관인 ‘헬스+(헬스플러스)’ 탭을 신설했습니다.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에 따라 한국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에 주목했으며, 헬스+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여성건강용품, 이너뷰티, 면역, 라인케어, 수면 등의 카테고리를 운영 중입니다. 헬스+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 입니다. 성별, 연령0, 건강 상태 등 소비자의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대상 부위별, 상품 효능별 상세 검색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브랜드 확장에 필요한 이커머스 전략

지금까지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추가하여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브랜드 확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환경과 기능은 무엇일까요? 현재는 자사 제품에 집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더라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이커머스 전략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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